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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800만원짜리 멘토링? F-Lab 멘토링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유 및 결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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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b 결제 인증

80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돈 내고 누가 멘토링을 받냐고?

그게 바로 나다.

사실 이전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긴 했는데, 회사에서 생각보다 연봉도 많이 올려주었고,

새로운 커리어를 경험할 기회도 주고,

더 중요한 업무도 주어서,

SI도 좀 더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해서 멘토링 참여룰 주저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굉장히 비싼데... 이걸로 배당주나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나는 받게 된다면 좀 더 빨리 참여할 생각이었는데, 같이 하기로 한 동료가 좀 더 늦은 기수에 참여하길 원했기 떄문이다.

https://itchallenger.tistory.com/934

 

si 개발자의 flab[에프랩, f-lab] 상담 및 후기

개발자 커리어의 리밸런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지만, SI/SM 회사에서 고군분투하는 본인으로서, 서비스 기업 관점에서 커리어를 피드백해줄 사람이 회사에 없는것 같아, 외부 서비스를

itchallenger.tistory.com

또한 요새 주로 SI 업무개발 위주로 수행하다보니, 개발 업무 자체가 스트레스고 재미가 없었다.

회사에서 자격증따라고 해서 AWS 공부하는데, AWS 쓰지도 않는데 인강듣고 공부하려니 안잡히는 것도 있었다.

AWS 자격증은 무조건 덤프로 따는게 맞는것 같다. 요새 덤프로 공부하고있다.

 

결과적으로 F-Lab 멘토링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간만에 김영한 선생님의 인강을 들어보니 재밌음

본인은 회사에서 무료로 제공한 김영한 선생님의 강의를 전부 소장하고있다.

(여기에 있는게 전부가 아님)

그동안주로 FE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짬짬히 한번씩 본게 다지만,

요새 스프링을 사용하면서 복습삼아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재미가 있는걸 보니.

내가 개발 자체에 질린건 아닌것 같다.

그냥 재미없는 개발에 질린것이다.

회사의 몇안되는 복지 인프런

2. SI의 한계 극복

나름 회사에서는 꽤 성과도 괜찮고. 기술블로그도 하며 열심히 해온 편이라 생각했다.(우리 사내에서도 만 4년 근속 언더에 계약 6.5이상 받고 있으면 인정받는편 아닌가...?)하지만 확실히 사내 액티비티 만으론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절실히 느꼈다.그리고 퀄리티보타 스피드와 퀀터티만 중시하는 SI 개발에 질력이 나기도 했다.과연 얼마나 더 잘해질 수 있는지 스스로를 채찍질해 보기로 했다.

3. 커리어의 확장

사실 원래 내 꿈은 디지털 노마드였다.

SI를 하면서 업무 중심 개발을 수행하다보니,전체적인 스케일러블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기회에서 좀 멀었진것 같다. ㅎㅎ;물론 내가 개인 프로젝트에 게을렀던 것도 있지만...혼자 프로젝트를 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요새 코딩을 너무 생각없이 하는것 같아 뭔가 지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그리고 좀 든든한 선배? 멋진 코드리뷰를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ㅎ

 

여튼간에 이번 빅-지출을 통해 올해 해외여행 계획은 전부 취소다

어차피 고환율인데, 돈아끼는 셈치고 안전하게 한국에서 개발공부나 해야할 것 같다.

앞으로는 F-Lab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배운 점을 공유하면서 광고비로 지출을 충당해야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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