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의 최종 관문인 인턴십과 최종 면접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근무지 배치
: 이는 성적과 전공, 자소서 내용과 근무지의 성격을 고려하여 인사팀이 배치? 하거나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 랜덤배치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 인턴 배치되면 최종합격 후에도 그 쪽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무지는 너무너무너무 다양해서 어디로 갈지 정말정말 모른다.
2. 경쟁률
: 이는 복불복이다.
근무지에서 신입 사원을 모집하겠다고 인턴을 신청하게 되면, 적절한 배수 내에서 배정해 주는것 같다.
우리 근무지 같은 경우 1.5배의 인턴을 받아서, 누구를 탈락시킬지 큰 고심을 했다고 한다.
정말 운이 좋으면 그 모든 인원을 다 뽑아주는 경우도 있지만, 신입사원을 뽑으면 그 팀에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TO 이상의 인원을 모집하는 경우는 잘 없다. 물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얄짤없다.
보통 인턴을 엄청 많이 뽑는 곳에서 조금 떨어지고
적당히 뽑는 곳이 경쟁이 치열하고
적게 뽑는 곳이 합격 확률이 매우 높은 경향이 있는 것 같다... ㅋㅋ
3. 평가
: 평가는 멘토라는 대리, 과장급의 적절한 근기수 사람들이 하게 된다.
당연히 이 사람들에게 매우매우 잘보여야 한다.
각각의 인턴들에게 근무지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과제들이 주어지고, 멘토와 협업 혹은 혼자?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인턴들에게 관심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번 찍히면 합격하기 정말 힘들 것이다.
과제를 퀄리티 있게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이는 일도 정말 중요하다.
나는 "성실성"과 "친화력"을 보여주는 것을 정말 추천하고,
절대 칼퇴근 하지 말고... 인턴 이후에도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둬라.
마지막 평가는 임원면접 + 과제평가인데,
면접은 간단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이미 인턴십 과정에서 대부분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역량과 겸손함, 회사생활에 대한 의지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좋은 결과를 기다리자.
LG CNS의 인턴십 과정은,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의 fit을 상호간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원자 입장에서도, 다닐만한 곳인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니 즐겁게 회사생활을 체험해보자.
모두 합격하길 응원하겠다.
최근에 내용 보충 포스팅을 하나 추가했다.
LG CNS 코딩테스트. 인턴전형. 면접 관련 정보 :: 개발자로 성장하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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