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카프카 혼돈 30별 후기 및 공략

혼돈의 기억 30별 달성

카프카 출시 후 첫 혼돈 30별을 달성하였다.

사실 이번 버프는 카프카, 블레이드도 이득을 보지만, 경원과 클라라도 엄청 큰 이득을 보아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히메코나 헤르타 등 추가 공격 메커니즘이 있는 캐릭터가 하나라도 있었다면 이득을 보았을 것이다.

 

이번 시즌은 이전보다 스펙이 꽤 올라서 리트없이 30별을 달성할 수 있었다만,

딜러 스펙이 60/120 수준이기 때문에(웰트와 은랑) 후반 라운드에서 좀 늘어질 수밖에 없었다.

10라 전부 똑같은 조합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대부분의 약점이 바람과 번개, 양자 허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으나,

나중에 얼음과 화염같은 조합이 나오면 분명 전복될 것 같다.

그리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백로의 안정성이 부족한 것 같다.

10층 1라운드 같은 경우, 디버프를 뿌리면서 랜덤 타겟 대상으로 연속 공격을 하는데,

백로가 디버프 걸리고 한 대상에 딜이 몰리면 억까를 피할 수 없을것이다.

나찰처럼 항상 팀원 전체를 풀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 다음에는 부현을 뽑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웰트도 거의 육성이 안된 상태인데, 역시 보스 2회행동 끊고 허수약점 때려잡는데는 이만한 캐릭터가 없다.

이번에는 동일 조합만 사용하였다.

혼돈의 기억 미래시 및 앞으로의 조합 구성 방향

미요호 게임은 충분히 육성된 4성만으로도 엔드컨텐츠 클리어가 가능하게 하는 만큼(아마도?),

앞으로도 5성 명함 + 약점 저격만 가능하면 혼돈의 기억은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ttps://arca.live/b/genshin/82990757?target=all&keyword=4%EC%84%B1+%EC%97%B0%EC%9B%94&p=1 

4성 캐릭들로 연월 36별 하는 영상 - 원신 채널

추가로 5성 상시 풍요 백로는 실드와 디버프 해제는 없지만 힐은 4성보다 잘하는데,

나찰은 조건부 실드와 디버프 해제, 세팅을 전혀 안해도 넘치는 힐을 갖고 있었다.

 

5성 상시 게파드는 힐이 필요없는 전체 팀원 실드를 가지고 있는 대신 힐이 없고 디버프 보호는 없는데,

부현은 디버프 보호와 받는 데미지 감소, 힐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은 원신처럼 온필드, 오프필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어그로를 가져갈 캐릭터가 반드시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보존 아니면 파멸 캐릭터가 필요하다.

보존이 파멸보다 어그로 수치가 조금 더 높기는 한데, 사실 이것도 확률이기 때문에 완벽하다고는 못하고,

"맞아도 괜찮은" 친구가 하나쯤은 있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현존하는 보존은 게파드 빼고는 다 별로고, 게파드는 자해 메커니즘을 가진 블레이드와는 사용할 수 없다.

앞으로 나올 경류같은 경우도 자해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에,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부현은 실드가 없는 대신 받피감과 힐을 갖고 있는데, 이는 실드 만으로 뭔가 버프를 얻는 메커니즘이 범용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다.

그리고 힐이 있으니 블레이드와도 어느정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신과 비교해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2 파티가 필요할 것이다

• 2메인딜러(수렵,지식 or 고돌파 파멸, 공허) - 2속성 아무거나
• 2서브딜러(공허, 파멸 - 2메인딜러 속성과 다르게)
• 2버퍼(메인딜러 및 팀 버프 제공 - 속성 무관)
• 2힐러(보존 or 풍요 - 속성 무관)

이렇게 육성하면 7가지 속성 중 3가지가 부족할껀데, 

최대한 육성 및 광추, 버프를 몰아줘야 하는 메인딜러보단,

서브딜러 포지션을 키우는 것이 나아보인다.

현재는 페라가 제일 가성비가 좋아보이고, (얼음)

그 다음으로는 딜세팅 불척자가 좋아보인다. (화염)

 

나는 그래서 블레이드(바람), 은랑(양자), 웰트(허수), 클라라(물리), 경원(번개), 얼음(페라), 화염(불척자) 이렇게 써볼 예정이다.

만약 카프카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지속딜 공허캐들이 출시될 때마다 뽑아서 키우면 되니까 괜찮아 보인다.

물론 다른 지속딜 캐릭터가 4성이라면, 카프카(발사대)를 빼고 단독으로 넣기 애매하다는 점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게임은 무엇보다 캐릭터빨인 게임이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면 뽑는게 맞는듯하다.

 

그리고 현재 속성 및 운명의길 시스템이 생각보다 하자가 많은 구성인것 같은데,

1.3에서는 시뮬레이션과 버프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변화를 주려는 모양새다.

혼돈의 기억도 다음 버전에서는 꽤 많이 바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