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종려 복각 기념 뉴비 리세마라(리세계) 캐릭터 추천. 종려는 필수캐일까?

종려 복각 및 픽업

4.0 업데이트 이후 원신을 찍먹해보는 사람들이 꽤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게임은 야생의 숨결 짝퉁으로 유명해졌지만, 생각보다 스카이림과 몬헌 냄새도 꽤 많이 난다.

(본인은 위 게임들을 각각 수백시간 플레이 한 경험이 있다.)

다른점이 있다면, 각 캐릭터들만의 기믹과 캐릭터 간 시너지가 존재하여, 시너지와 역시너지를 이용해 보스 및 기믹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게임은 필드와 연월, 두 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간단히 생각하면 필드는 어드벤처(툼레이더), 연월은 다크소울이라 생각하면 된다.

캐릭터 별로 스킬과 특성, 속성이 다르다.

어떤 캐릭터는 필드에 강하고 어떤 캐릭터는 연월에 강하다.

물론 둘 다 좋은 사기캐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리세마라로 캐릭터를 가져갈 경우, 세 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1. 필드 편의성
2. 필드, 연월 범용성(조합용이성)
3. 연월에서 강력한 캐릭터

1, 2, 3에 전부 속하는 캐릭터(ex : 야란)을 가져갈 경우, 해당 캐릭터를 쓰는 조합이 비싸진다는 단점(다량의 5성 필요)이 있다.

3에만 속하는 캐릭터를 뽑으면(ex : 닐루), 필드에서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리세계로 5성 캐릭터를 몇 개 챙겨간다면, 다음과 같은 조합을 추천한다.

1. 5성 2개를 가져갈 경우

이 경우는 기행공월만 하는 무소과금을 대상으로 한다.

• 라이덴이랑 닐루

왜 닐루랑 라이덴을 추천하는가?

• 닐루는 바바라 + 콜레이 + 풀행자라는 4성 3개와 연월덱 구성이 가능하다
  • 심지어 나머지 3개는 그냥 무료로 주기에 빠르게 종결 1조합을 뚝딱 만들 수 있다.
• 라이덴은 향릉 + 행추 + 베넷 4성 3개와 연월덱 구성이 가능하다.

필드 편의성은 보급형 야란인 리넷으로 대체한다.

https://namu.wiki/w/%EB%A6%AC%EB%84%B7

리넷 - 나무위키

 

단점은 라이덴 육성이 꽤 쉽지 않고(이나즈마 열고 월드퀘 꺠야함), 필드가 답답하다는 점이다.

리넷이랑 노엘을 키워 광물채집과 필드런을 시키면 될 듯 하다.

https://www.fmkorea.com/5147523631

닐루 고민되면 이 글 보면 됨

2. 5성 3개를 가져갈 경우

1에 야란을 추가한다.

대충 필드는 야란 궁키고 e박고 평타치면 다 정리되므로 거의 고민이 끝난다.

연월 조합도 행추빼고 라야행베 끄면 된다.

3. 5성 4개를 가져갈 경우 - 이후 무소과금 예정

여기서부터는 닐루가 취향차이인데, 5성을 각 2개씩 나눠가져가면 다른 조합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4성 중 사기캐 라인에 있는 친구들이 행추, 베넷, 시노부, 향릉 이렇게 4개인데, 이들을 이용해 아래와 같은 엔진을 만들 수 있다.

• 나(히다)행시
• 나야시
• 향행베
• 향카(즈하)베

즉 나행시, 향카베 혹은 나야시, 향행베로 5성 2개 + 4성 4개로 엔진을 만들 수 있는데,

나머지 빈 두 자리는 아무나 집어넣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werule/17983674

향카베와 나행시가 얼마나 사기인가하면.(영상 및 스펙 추가) : 클리앙

보통 라이덴, 야란, 카즈하, 나히다 이렇게 4개를 가져간 다음, 라향카베, 야나행시 이렇게 2개 만들면 가성비 최고다.

4. 5성 4개를 가져갈 경우 - 중과금 이상

이 경우 나히다, 야란, 종려, 라이덴을 추천한다.

종려가 없으면 광물캐기가 너무 귀찮다.

몬헌에서 열심히 곡괭이질하던 그 기분이 다시 떠오른다.

또한 종려가 있으면 맞으면서 때려도 되기 때문에 무지성 닥돌이 가능하게 된다.

나중에 타이나리나 방랑자 같은 활강공이나 평타기반 딜러들을 키우게 된다면, 이는 엄청난 메리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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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종려 있으면 확실히 편하다.

필드 광물런 비교가 안되게 빠르고 쉽다.

쿨타임, 지속시간 실드량, 편의성 전부 4성 실더(레일라, 토마)랑 비교가 안된다.

 

하지만 보통 종려를 필요로 하는 조합들은 주로 5성 온필드 딜러들을 요구하기에 덱 코스트가 비싸다.

또한 딜러들의 상대적인 고스펙을 필요로 한다.

(호야행종, 타야나종, 방파종베 등)

따라서 무소과금으로 계속 플레이할 예정이면 다음 복각을 노리자.

 

꼭 종려를 뽑고싶다면, 야란과 라이덴을 리세마라로 가져온 후, 종려를 뽑은 뒤, 4.1에 복각 예정인 호두를 뽑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