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금융 IT 관련 연재를 이어가보려 한다.
그러기 전에 먼저 SI/SM을 이해해보자
금융 IT직무는 대부분 개발자가 아닌 관리자, 기획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럼 대체 뭘 관리하고, 기획하냐?
시스템, 인력, 예산, 새로운 서비스다.
여기서 시스템=프로그램=솔루션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냥 금융권(ex 은행)의 업무를 프로그램 로직으로 구현한 것! 이라고 이해하자!
업무의 프로그래밍을 통한 로직화 => 시스템.
그래서 이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을 SI (System Integration : 시스템 구축,통합) 이라고 하고
이 만들어진 시스템을 유지/보수 혹은 고도화 하는 작업을 SM (System Management : 시스템 운영) 이라고 한다.
보통 금융 IT직렬이 하는 것은 이 시스템 운영에 관련된 IT SM인력들을 관리, 통제하는 일이다
즉 IT, SM 인력들이 실제로 기능을 구현하고, 코드를 개선하고, 장애를 제거하는 등의 일를 직접 한다면
금융권의 IT 직렬들은 이 인력들이 시스템이 잘 운영되게끔,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게끔 "부리는" 일을 한다.
(그래서 금융권의 it 직무 사람들을 갑이라 그러고, 나머지 SM 직원들을 을이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코딩은 못해도 좋지만 시스템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코드를 까보지도 않고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코딩에서도 멀어지기 때문에 금융권 IT직군을 고인물이라 하는 것이다. 문서 작업 및 기획 등의 행정 잡무 위주고 코드를 까서 직접 유지보수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뭐 그게 별거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별거다... 구축(이행)할 때만 하더라도 대형 프로젝트는 개발자만 1000명씩 들어가서 코드짜는 경우도 있는데, SM 개발자들도 자기 업무 이외의 파트의 로직 및 코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즉 SI는 프로그램 가서 만들어 주는거
SM은 프로그램 버그잡고, 기능 개선해주고, 필요하면 새로운 기능 또 추가해주고 하는 일이다.
다음 번에는 SI/SM 직무 역량과 특징에 대해 써볼까 한다.
https://itchallenger.tistory.com/49
https://itchallenger.tistory.com/48
https://itchallenger.tistory.com/47
관련 시리즈 연재중.... ㅋㅋㅋ
'Care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접후기] 2019년 현대 IT&E 최종,임원 면접 후기 (2) | 2019.10.02 |
---|---|
[IT취업] SM, SI 취업에 필요한 역량 (0) | 2019.10.02 |
[면접 후기] 2019년 현대IT&E 1차 면접 후기 (3) | 2019.09.30 |
[면접 후기] 신세계 아이앤씨 1차 면접 후기 (0) | 2019.09.30 |
[면접 후기] 현대 오토에버 1차 면접 (0)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