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화생명 경력공채 프론트엔드 면접 후기

면접은 zoom 화상채팅으로 진행하였다.

인사팀 직원 한 분과 현직자 3분과 진행되는 구조였다.

 

분위기는 약간 빡빡한 느낌이었고,

처음부터 면접관들의 표정도 별로였고, 대꾸도 심드렁했다. 최악의 면접중 하나. 무성의.

 

기술질문 내용은 기억나는건...

CSS 박스모델, CSS 플렉스모델, 브라우저 성능최적화, 브라우저 렌더링, 버추얼돔, 주소창에 URL 입력시 브라우저 동작.

 

결과는 탈락 ㅠ

여튼 내용은 어렵지 않았는데 최근 정신이 없어서 면접대비를 하나도 못했던게 패인인것 같다.

(사실 실무 개발에서 손 뗀지 3개월 째니 말 다했지...)

 

이로서 올해 이직 도전한 (중간에 드롭한 곳도 있음) 서류 합격 + 코딩테스트 합격한 기업들...

야놀자, 토스, 카카오, 현대카드, 인프런, 한화생명, CJ올리브영의 전탈 신화를 달성하였다.

(물론 이중에 면접본 곳은 몇개 안된다. 한 세 곳 정도만 봐도 대충 더 면접볼 필요가 없음이 느껴짐)

이직은 실패했지만... 나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지 반성할 기회가 되었다.

 

현재는 사업과 컨설팅에 치중한 업무를 수행 중인데...

코딩테스트를 보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좀 더 기술적인 업무에 집중할 필요성을 느껴 사내에서 개발조직으로 팀을 옮길 예정이다.

 

일단은 새로운 조직에서 새로운 업무에 집중하며 다시 심기일전할 예정임...

뭐가 부족한지는 확실히 알겠음...

지금까지 FE에 주로 치중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좀더 아키텍처 & 시스템 적인 내용을 공부할 필요성을 느낌...

앞으로 공부할 것들은...

 

운영체제와 컴퓨터구조, 컴파일러

JVM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 YES24

DDD와 MSA

코딩인터뷰 완전분석 - YES24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 YES24

 

이렇게를 준비하고 FAANG 부수기로 바로 도전해볼 예정...

그동안은 일이나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