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식][금융IT][SI] SI업계, 금융 IT업계 취업을 위해 정리할 용어

1. SI : 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이라 해석되지만 구축이라는 용어를 많이 씀(시스템 구축).

계약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행(계약을 지키기 위해 수행)한다는 뜻에서 이행이라고도 부른다.

요약 : SI는 시스템 구축, 이행. 차세대(전에 전산시스템을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신기술, 효율적인 구조로 새로 만든다).

잠깐상식: 시스템 통합이라 부르는 이유는 인프라, 솔루션 등 다양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각각의 시스템)를 통합하여 또 다른 시스템을 만들기 때문임.

 

2. SM : System Management(시스템 운영)

전산시스템의 운영을 외주받아 수행하는 업무.

보통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 고객사에 전산팀이 없으므로 마치 고객사 IT부서처럼 일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핵심 부분은 해당 회사의 전산 부서가 직접 운영하며 덜 중요한 부분을 외주주는 경우가 많다.

(예시 : 카카오택시와 카카오 블루 - 서비스의 핵심은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며 드라이버의 용역이 필요한 부분은 아웃소싱한다.)

요약 : SM은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아웃소싱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3. 공수(Man Month)

이 바닥은 헤드카운트(도급)이라 하여 사람의 실력 및 사람수로 사업의 단가를 책정한다.

이를 한달에 한명이 일할수 있는 능력이라 하여 맨먼스라 한다

대충 1맨먼스에 1000만원이면 100맨먼스 짜리는 10억짜리다.

이렇기 기간과 프로젝트 비용을 정하면 여기서 지지고 볶고 해서 사업을 수행한다.

 

요약 : 공수는 곧 프로젝트 비용이다.

 

4. 사업팀 

SI, SM 사업을 수행하려면 먼저 다른 업체로부터 프로젝트의 수주가 필요하다.

이를 전문으로 하는 팀은 사업팀이다.

주로 PPT를 만들어서 고객에게 제안이라 하는 수주를 위한 어필을 한다.

솔루션이나 SaaS 사업을 하기도 한다.

이 팀은 KPI가 매출이다.

 

요약 : 사업팀은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하는 팀이다. 돈은 사업 수주에서 나온다. (고객 주머니)

 

5. 이행(개발)팀

수주한 사업을 이행한다.

SW사업에서 이행은 곧 계약 내용대로 시스템 설계 및 구축(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 프로젝트 매니징, 아키텍팅 등의 매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 팀은 KPI가 프로젝트 예산, 리스크 관리, 결함률(버그 정도), 전략과제 기여도 등 포지션 별로 천차만별이다.

이행팀이라고 전부 개발만 하는것도 아니다.

 

요약 : 이행팀은 계약 조건에 맞게 사업을 수행한다.

 

6. 직무 : 디지털 및 IT 운영

디지털, 정보전략 직무는 보통 IT 지식을 이용하여, IT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솔루션 리서치 및 도입 연구,

차세대 아키텍처 고안, 핵심 전산 시스템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직접 개발 업무를 수행하지 않더라도 광팔이에 당하지 않고, 회사의 IT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최신 기술에 대한 리서치 및 지식이 필요하다.

보통 금융 IT업계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SM, SI회사에 CSR, 발주 형태로 사업을 아웃소싱하여 해당 목표를 수행하지만,

최근에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많다. 

(이런 사업을 기획하는 것도 현업의 역량이다.)

또한 응용프로그램은 외주주더라도 온프렘(장비가 자체 데이터 센터에 있음)이 법적으로 강제되는 금융업계에서는

IT 인프라 직무의 원한이 막강하다.

인프라, 솔루션 아키텍트라 하여 보통 하드웨어 장비(웹서버, was서버, DB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주로 다루는 직무들이 대우받는다.

플랫폼, 서비스 회사에선 개발자가 최상급 대우지만 금융업계에선 노가다 잡부 취급받는다.

그러니까 카뱅이 날라다니고 시중은행이 도태되는것

 

 

매출 향상 등 회사 성장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IT운영, 데브옵스 등 인프라 관련 업무는 보통 외주주지 않고 정직원이 맡는다.

 

 

 

 

 

대부분의 설명이 SI업계 내용이지만 금융 IT업계도 포함한 이유는 이 업계는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보면 XX은행 CIO 머시기가 원래 XX데이터시스템 출신 혹은 컨설팅회사 출신 이런식인데 IT업계에서는 이쪽은 그냥 SI로 묶어버려도 차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