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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카카오 솔루션 FE 개발 포지션 1차 면접 후기 (주니어,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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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Connect Everything -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www.kakaocorp.com

카카오 FE 직무 1차 면접을 진행하였다.

장소는 판교 카카오 본사 H스퀘어 N동이었다.

 

우리 회사도 본사 시설은 충분히 좋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규모 면에선 당연히 크다.)

카카오가 내부 인테리어는 훨씬 잘되어있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잘 꾸며져 있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회사는 여러 직무들이 한 층에서 일하다보니 개발자들이 개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나는 아무래도 JR 경력으로 지원하다보니 지식 및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 및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한 경험, 개선방안 위주로 질문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앞서 진행한 NHN 전화인터뷰(여기는 정말 코어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지식만 내내 물어본다.)보다 분위기는 더 편했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날라온 질문들이 오히려 기술을 깊게 이해하려 고민하지 않으면 답변할수 없는 어려운 질문들이었다.

 

해당 질문들에 말문이 막히면서, 내가 가야할 길이 멀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도 이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SI 회사와는 다른 서비스 회사의 문화와 기술력을 더욱 더 동경하게 되었다.

집에 와서 목욕재개 후 다른 서비스 회사들에 이력서를 더 넣었다.

(사실 다음주에도 판교를 가야한다... 옆에 있는 회사에 면접보러...)

 

 

사실 나는 지금 회사 입사 후부터 카카오에 꾸준히 이력서를 넣고 있었는데 (꾸준히 떨어졌다.)

다른 곳에 지원한 이력서에 맞추어 이력 업데이트를 안하여 진땀을 흘렸다. (다른 곳들은 그냥 원티드 이력서 복붙으로 지원했는데 카카오는 카카오만의 양식이 있어서 그렇게 하다보니 이전에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프로젝트들의 내용을 삭제하는 것을 까먹었다... 흑)

역시 이력서에는 감당할 수 없는 내용들만 적어야 한다.

 

결과는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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