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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장기적으로 인생 큰 그림을 그리면서, 투자전략을 다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패시브한 투자를 목표로 하고, 액티브하게 소득채널 다각화를 추구할 예정입니다.
아래 글을 보고 큰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플랫폼 기업이 활성화되면, 코로나 보다 더 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BackTesting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과거를 되돌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는 다르지 않겠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짧은 순간을 미래 및 현재로 두고 과대평가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적으로 이를 recency bias, 최근 편향이라 합니다.
최근 편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사건이 실제보다 더 중요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패시브한 투자는, 시장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성장시킬 것을 믿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개별 종목보다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해당 종목의 과거를 들여다 보는 것을 Back testing이라 합니다.
SCHD 투자하면 좋은 이유 1. 3년 이상 투자하면 반드시 이익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10년 투자하였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 매일 10달러씩 주식을 산다고 가정합니다. 10 * 20 해서 총 200달러를 투자합니다.
- 그리고 배당은 전부 재투자합니다.
정확하게는, 매달 초에 200달러 만큼 구입한 결과입니다만,
이 경우, 3년 이상 보유하였다면 반드시 3%의 이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 좋으면 23%의 수익도 가능했겠죠.
SCHD 투자하면 좋은 이유 2. 10년 간 배당 재투자 시 195% 수익률
2012년부터 SCHD를 꾸준히 구매했다면, 매년 평균 11%의 이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달 20만원 씩10년 120개월 투자하면 순 투자액 2,400만원 정도 됩니다.
총 금액 4,680만원 => 2280만원 이득
즉, 거의 투자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 안팔아도 배당받음
이게 현금 흐름에 가장 중요한 점인 것 같습니다.
총 금액 4,680만원일 경우,
46,800,000에 곱하기 0.036을 하면 연배당은 1,684,800 원이 됩니다.
계산은 2023년 12월 5일 기준입니다.
대충 매달 240만원 (20 *12)씩 저축하면 매달 170만원 배당 받는 꼴이지요.
실제로는 세금 떼어서 이보다 적을테지요.
결론
SCHD는 배당 덕택에 갖고 있는 주식을 팔지 않으면서,
꽤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믿을 건 사실 과거밖에 없습니다.
거대한 경향과 분산투자의 힘을 믿고 뚝심있게 SCHD 투자를 같이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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