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사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오사카 성에서 내려다본 풍경

오사카는 굉장히 큰 도시지만, 생각보다 서울과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 가볍게 돌아보기 좋다.

또한 지하철이 생각보다 잘 되어있고, 핵심 지역들이 몰려있어 방문하기 참 편하다.

개인적으로 박물관이나 전시회 구경을 좋아하지 않기에, 핵심 스팟들만 짧게 방문하고,

사진찍고 먹고 떠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문지를 추천해본다.

 

오사카는 세 묶음으로 구별할 수 있다.

1. 신세카이 지역
2. 우메다 지역
3. 난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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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지역

https://triple.guide/attractions/1fae054c-5a41-44f1-881d-86b47406ddd1

신세카이

츠텐가쿠

츠텐가쿠 나무위키

통천각 - 나무위키

통천각

츠텐가쿠 위치

Google Maps

신세카이에 위치해있는데, 덴노지공원과 시텐노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시텐노지

절이나 신사는 교토에서 신나게 볼 것이거나 봤기 때문에 굳이 오사카에서 보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

덴노지공원

그리고 동물원도 굳이 오사카에서 방문하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곳은 쿠시카츠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https://livejapan.com/ko/in-kansai/in-pref-osaka/in-shinsekai_tennouji_tsuruhashi/article-a2000009/

쿠시카츠 맛집은 오사카 신세카이의 ‘쿠시카츠 다루마’! - LIVE JAPAN ( 일본여행·추천명소·지역

대부분 오사카 쿠시카츠 맛집이 이곳 근처에 있다.

전망대는 굳이 올라갈 필요는 못느끼겠다. 근처에서 사진 찍고 맥주와 쿠시카츠를 즐기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근처에 아베노하루카스가 있으므로, 전망은 여기서 즐기길 추천한다.

 

 

주변에 스파월드도 있는데 목욕은 그냥 한국에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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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지역

https://namu.wiki/w/%EC%9A%B0%EB%A9%94%EB%8B%A4

우메다 - 나무위키

오사카 성,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세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오사카 성

 

Osaka Castle (오사카 성)

 

오사카에서 하나만 보고 가야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성 주변 공원도 넓고, 배도 탈 수 있다.

오사카 성 위치

오사카 성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오사카 성의 해자

우메다 공중정원 및 햅파이브 대관람차

햅파이브 건물 내부에는 생각보다 보고 놀거리가 많으니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듀얼하는 형님들

대관람차는 솔직히 무서워서 별로 야경을 즐기진 못했다만, 그렇게 절경은 아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이 이 근처에 있지만, 시간관계상 못가봤는데,

우메다 공중정원, 아베노하루카스, 헵파이브 대관람차 3개 다 방문해 본 회사 선배의 말에 따르면 거기서 거기라 한다.

맘에드는거 하나 골라서 타면 될듯 하다.

햅파이브 대관람차.

대관람차 위치

헵파이브 대관람차 ·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Kakudacho, 5−15 HEP FIVE 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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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지역

여기는 도톤보리로 유명한 지역인데, 그냥 대놓고 돈쓰는 곳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압구정, 신사 느낌이다.

신세카이 지역이랑 생각보다 가깝다.

도톤보리

도톤보리 나무위키

도톤보리강 - 나무위키

도톤보리 위치

도톤보리

글리코맨 사진찍고 술마시면 다인 곳이다.

체코의 카를 교 느낌이다.

한국 압구정, 신사랑 별 다를 바 없는것 같다.

덴덴타운

오사카의 오타쿠 성지다.

메이드카페를 찾아가고 싶다면 여기로 가면 된다.

에니메이트 오사카점

이 지역은 밖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건물 내로 들어가면 엄청난 인파를 마주칠 수 있는 곳이다.

가챠(캡슐뽑기)가 한국에서도 요즘 유행하던데, 원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덴덴타운 위치

덴덴타운 닛폰바시전기가 ·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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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라는 곳은 이 외에도 즐길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이는 서울도 마찬가지인데,

서울에 30년 가까이 사는 나는 서울의 모든 곳을 다 가본것도 아니고, 갈 예정도 없다.

여행은 몇몇 가고 싶은곳을 취사 선택해 방문한 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 외에 갈만한 곳은 굳이 가자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도가 끝인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못 가본 것이랑, 교토를 당일치기로 방문한 것이다.

오사카가 오히려 하루 정도 있으면 충분한 곳이라고 본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안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