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개 : https://sktechsummit.com/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TECH SUMMIT에 다녀왔습니다.
SK가 소유한 건물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건물을 통째로 다쓰더라구요.
물론 비 SK 인원에겐 공개되지 않은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아쉽)
입장해서 발권기를 이용해 자동으로 티켓을 뽑습니다.
행사 기념품 1 스티커
일정표
명찰입니다. 참고로 SK 계열사 외에 다른 곳에서 온 사람은 별로 안보였던것 같습니다.
거의 SK 패밀리 간의 행사라고나 할까요?
저도 SK다니는 친구들이 많은데 아무도 안왔었으니 SK에서도 일부만 참여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한산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가 WEB3 뿐이어서 해당 세션만 듣고 나왔습니다.
간단히 개념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소개하는, 문외한에게도 적절한 트랙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WEB3가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많아보이긴 합니다.
가스비 같은것도 그렇고, 오픈과 프라이빗의 애매한 경계도 그렇고요.
하지만 매력적인 분야임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도시락을 먹고 주변 행사장을 돌아다니다 퇴근했는데요.
도시락은 호텔 도시락이었으며, 심지어 자리까지 날라다줬습니다.
훈제연어와 불고기, 닭갈비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내부 부스들은 꽤 한산하더군요
테크 컨퍼런스 느낌보다는 한 해동안 한 과제들을 정리하는 행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기술들로 실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이 꽤 인상깊더라구요.
저도 UX 개선을 위해 기술을 갈고 닦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워커힐 호텔의 풍경입니다.
확실히 서비스기업과 대기업의 테크 컨퍼런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엔지니어로서 실무적으로 적용할 사례들을 찾길 기대한다면 별로이고
이런 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는 인사이트를 얻길 원한다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한대도 아마 저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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