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유후인 도리텐(토리텐) 맛집 하나미즈키(花水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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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즈키 · 5-2 Yufuincho Kawakita, Yufu, Oita 879-5114 일본

일본에서는 가라아게 정식, 토리텐 정식 같이 튀김 + 밥을 정식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가라아게는 치킨처럼 전분 튀김옷을 입힌 것이고, 도리텐은 밀가루와 계란으로 물같은 튀김옷을 입혀 튀긴 것이다.

즉 튀김옷이 부드러운 빵과 같은 느낌을 준다.

도리텐 들어가는

토리텐 정식은 1300엔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식 종류는 소스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 첫번째는 폰즈 소스(샤브샤브 소스 - 한국에서 먹는 바로 그맛임)
• 두번째는 허니머스타드 소스

머스타드 소스가 별로라고 해서 폰즈 소스로 먹었다.

그냥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맛과 비슷하다.

토리텐 정식

역시 토리텐이 엄청나게 맛있을 리가 없지 않나?

사진 보면 생각나는 바로 그 맛이다.

염지는 안되어있는것 같고 비린내는 안났던것 같다.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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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식당의 장점은 줄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음식이 진짜 엄청 늦게나오는 편이다. (대기시간 약 20~30분)

따라서 만약 줄이 생겼다면, 생각 좀 해보고 들어가자.

여튼 일본 시골 밥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분위기와 체험을 원한다면 분명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엄청난 맛집은 아니다만 미슐랭 미만은 다 거기서 거기인듯(빕구르망은 맛집도 아니고 ㅎㅎ;)

일본에서 꽤 유명하다는 곳들 찾아가봤지만 걍 거기서 거기인듯 하다.

절대적인 음식의 질과 맛보단 전체적인 취향으로 평가하자면 4.5점 정도 줘도 될 듯?

1시 쯤 줄서있는 사람들